요양서비스 신체활동 지원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양보호사가 재가방문을 하게 되면 여러 상황으로 곤란합을 겪게 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사례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양서비스 신체활동 지원 사례
지난번에 이어 요양보호사가 재가 방문시 대상자를 케어하다가 발생기는 상황별 대처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어르신을 케어하다 보면 난감한 상황이 많은데 센스 있는 요양보호사라면 대처도 잘하겠죠. 그럼 사례별로 같이 알아볼까요?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하기를 원한다.
평소 뜨거운 물을 좋아하는지 습관을 알아본다. 또 왜 뜨거운 물이 좋은지 이유를 알아본다. 추운게 원인이라면 대상자에게 목욕하기 적당한 실내온도를 유지한 뒤, 적정 온도의 물로 목욕을 하도록 한다. 또한 욕욕시 너무 뜨거운 온도로 목욕하면 피부에 무리가 가는 것을 설명한다.
욕조 안에 오래 않아있기를 원한다.
요양서비스로 케어 중 신체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계속 원할 때, 요양보호사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대상자에게 이유를 설명해줘 목욕시간을 지키도록 유도한다. 또한 계속 욕조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센스 있게 목욕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시간 내 끝내야 된다고 말해본다.
배변용의가 있음에도 화장실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
요양서비스를 진행하다보면 치매환자에게 흔히 일어난다.
인지가 있는 대상자라면 화장실 거부하는 이유를 우선 알아본다. 속옷이 더러워진 것을 보이고 싶지 않거나, 혹시 수치심 때문인지 알아본다. 간혹 부끄러움을 느껴 자존심이 상한 적이 있거나, 요양보호사와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는 등의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기분을 전환시켜 다시 유도하거나 산책하면서 화장실을 가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변비인 대상자가 관장을 요구한다.
실제 요양서비스를 하면 보호자가 흔히 요구할 때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보호자나 대상자에게 관장은 요양보호사의 업무가 아님을 설명한다. 관장은 의료행위에 해당되므로 외료진과 이야기한다. 배변이 원활하도록 복부 마사지를 배꼽 주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또한 배변은 식사후 시간을 잘 계산해 화장실에서 여유 있게 앉아있는 습관을 들인다. 일상에서 식습관을 파악해 본다. 식사량이 규칙적인지 안니지 확인하고 대상자 케어에 대응한다.
기도가 막힐 음식을 급하게 먹는다면?
음식 욕심이 있는 대상자에게서 주로 일어난다. 음식을 조리를 할때 삼키기 쉽게 음식을 가능한 한 잘게 썰어서 조리를 한다. 또한 식사 시 대상자가 음식을 삼킨 후 다시 다른 음식을 천천히 삼키도록 유도한다. 식습관으로 음식을 빨리 먹지 않으면 불안을 느끼는 대상자라면 '더 있으니 천천히 드세요' 등으로 안심을 시킨다.
누운 상태로 식사를 하려고 한다.
침상 생활하는 대상자에게서 간혹 볼 수 있다. 식사 시 누워서 밥을 먹게 된다면 질식등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이야기한다. 침대 경사를 30도 이상으로 하고 침대에서 식사하도록 돕는다. 만약 대상자가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믿고 있는 대상자라면 강제로 일으키지 않는다. 편하게 일어앉을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준다. 이후 식사를 할 수 있게 케어를 해준다.
식사를 전혀 먹지 않는다.
요양보호서비스 중 대상자의 심리적인 상태를 먼저 파악한다. 평소 대상자의 식사 습관을 알아보고 음식을 거부하는 이유가 뭔지 파악한다. 대상자가 원하는 요리, 조리방법, 식사 분위기 등 건강상태, 복용하고있는 약의 부작용 등 다양한 것을 고려한다. 만약 식욕이 없는 경우라면, 대상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든다든지 특별한 날을 정해 좋아하는 사람을 초대한다. 요양서비스 신체활동 지원으로 식욕이 생기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본다.
외출 시 동행 중 교통신호를 어기면서 건너자고 한다면?
산책을 나가게 되면 여러 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그중 하나의 케이스다. 흔한 상황은 아니지만 가끔 대상자가 원할 때가 있다. 요양보호사는 단호하게 사고의 위험을 설명하고 신호를 지키자고 말한다. 또는 파란불로 바뀔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위험성을 함께 알리며 대상자를 안정시킨다.
산책지원 서비스를 거부하고 누워만 있다면?
날씨가 좋은데 대상자가 침상에서만 지내려고한다. 우선 왜 산책을 거부하는지 이유를 알아본다. 단 무리하게 강요하지 말고 공감을 해준다. 평소 산책을 나갔던 시간이나 공간등을 파악해 추억을 말하며 가자고 제안해 본다. 또는 좋아한 쇼핑을 제안해서 외출을 시도해 움직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