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 전조증상 미리 알기

치매 초기 전조증상 미리 알려 드립니다. 치매는 초기에는 일반 질병과는 달리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이 천천히 진행되면서 일부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호자 입장에서는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치매인지 아니면 건망증인지 분간되는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치매 초기 전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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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억력 저하

치매 초기 전조증상 첫 번째로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기억력입니다. 흔한 치매 초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나 사건들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잊어버립니다. 

 

치매	건망증
방금 일을 전혀 기억 못함.	힌트를 주거나 시간이 지나면 기억한다.

 

나이 들면 자연스레 건망증도 심해지고 깜박거림이 잦아집니다.

 

그런데 치매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이 되냐고요? 방금 한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를 방금 했습니다. 그런데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건 건망증 증상과 확실히 구분됩니다.  초기에는 간혹 기억을 합니다만 보호자 분이 힌트 줘도 기억 못 한다면 치매로 봐도 됩니다.

 

단순히 노환이 아니라 어눌하면서 어딘가 과거와는 다른 부족함이 자꾸 목격된다면 주저 말고 치매검사를 해보길 바랍니다. 초기에 빨리 발견해 대응하는 것도 병을 늦추게 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2. 판단력 저하

 

 

 

치매 초기 전조증상으로 알아차릴 수 있는 두 번째는 판단력입니다. 

 

기억력이 떨어지면 당연히 단순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치매 초기는 어떤 옷을 선택할지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집니다.

 

어르신이 의자에 앉은 자세가 불편한데, 판단력 저하로 그 자세를 바꾸지 못합니다.

 

그 자세로 한 시간 혹은 두 시간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허리가 아프다고 말만 계속합니다. 보호자는 왜 허리가 아픈지 원인을 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한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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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어장애

 

 

 

글을 쓰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단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거나 언어 이해능력이 떨어집니다.

 

치매 초기 전조증상에서 말이 줄어들거나 표현력이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거', '저거'라는 지시어로 표현한다면 치매로 의심할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허리가 아프다는 말을 못 합니다. 그냥 앓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기억력도 떨어지며 지시어를 많이 사용한다면 치매전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공간인식능력 저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공간 인식능력이 떨어집니다. 초기에도 간혹 밖으로 외출할 때 자주 가던 길이나 혹은 주변의 길을 잊어버려 길을 잃어버립니다. 

 

5. 사물인식능력 저하

 

 

 

치매전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사물인식능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물건에 대한 학습능력이 거의 제로라 보시면 됩니다. 혹은 과거 본인이 사용하던 물건마저 사용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전자제품 상용법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자면 휴대폰을 냉장고에다 보관합니다. 

 

6. 사회적 상호작용 저하

치매가 시작되면 언어능력 저하로 상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려워지며, 사회적 상호작용이 어려워집니다. 그 때문에 소외되고 갈수록 고립됩니다. 

 

 

이상 치매전조 증상을 알아봤는데, 만약 의심이 된다면 병원 가서 치매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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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검사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매예방센터, 보건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