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비언어적인 소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에는 언어적인 방법을 통해 치매환자와의 소통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조금 활용을 해보셨나요? 치매환자를 대할 때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소통이 원활할까요? 오늘은 비언어적으로 소통을 시도하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치매 의심 증상과 초기, 중기, 말기 대표증상 정복!
치매 의심증상과 초기, 중기, 말기 대표증상 정복을 하겠습니다. 치매란 뇌기능 손상으로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큰 장애를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약 오랜만에 찾아뵙는 부모님에
eulbblue.com
치매환자와 어떤 방법으로 대화를 해야 할까요? 언어적으로 대화를 해봤지만 반응이 없다면 참으로 난감하시죠? 하지만 굳이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소통을 할 수가 있답니다. 집안의 어르신을 케어하다 보면 요령이 생긴답니다. 약간의 관찰을 잘하면 됩니다.
치매환자와 대화를 할 때는 나의 이야기가 60%이하로 전달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장문을 사용하면 당연히 소통은 어렵겠죠. 하지만 약간의 손짓이나 몸짓으로 간단하게 대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치매환자와 비언어적인 소통방법을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해 봤습니다. 치매환자와 대화 시 이미 잘 알려진 방법이지만 다시 정리했습니다.
치매환자와 비언어적인 소통방법
1. 손짓, 발짓 또는 소리를 사용한다.
만약 치매환자가 귀가 잘 안 드린다면 여러 대화방법이 필요하다. 예를 들자면 글이나 손짓, 발짓을 다 사용해서 소통을 시도한다. 시각적으로 문제가 있는 치매환자라면 말과 함께 소리로 전달해줘야 한다. 때로는 언어적인 소통과 적절하게 하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식사를 했는지 물어볼 때 시늉을 내면서 질문하면 된다.
2. 신체적인 접촉을 사용한다.
치매환자와 정면을 바라보면서 눈을 맞추며 미소를 짓는다. 치매환자가 좋아하는 손이나 어깨를 주무르거나, 감싸는 접촉을 한다. 그리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거나 고개를 끄떡여 주는 행동을 한다. 이때 치매환자가 놀랄 수 있으므로 뒤에서 다가가는 등의 돌발적인 행동은 금지한다. 또한 위협적인 자세나 팔짱을 낀다든지 건방진 행동은 삼간다.
3. 비언어적인 행동이나 몸짓을 관찰한다.
치매대상자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의사표현을 표현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때문에 치매환자의 비언어적인 표현을 관찰해야 한다. 간접적으로 의사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열굴표정이나 움직임, 느낌이나 눈과 몸짓 등으로 아픈 곳이나 원하는 것을 알아낼 수 있다.
4. 글을 써서 시도한다.
주어가 포함된 글로 쉽고 간단하게 전달해야 한다. 말로 대화를 해도 반응이 없거나 거부한다면 시도해 본다. 글은 요점을 명확하고도 짧고 간결하게 써야 한다. 시각적으로 피곤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짧은 시간 내 진행한다.
5. 꼭 언어가 아니더라도 소통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치매환자는 말을 아예 닫을 수도 있다. 혹은 대답하기 귀찮을 수도 있다. 인지장애로 당신의 뜻을 이해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해해야 한다. 그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 또는 물건 등을 보여주면서 치매환자를 이끌 수 있다. 반응을 보인다면 이것으로 소통은 충분하다.
6. 상황을 단순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치매환자와 장시간 시간을 보내다 보면 치매환자의 행동이나 말을 과대하게 받아들이는 케이스가 있다. 그 때문에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다. 복잡하게 해석하지 말고 보이는 것을 이용해 소통한다. 앞에서도 이미 언급했듯 서로의 이해가 전혀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하자.
치매 환자와 소통방법
치매환자와 소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예기치 못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는 대상자의 기억능력 및 지능이 저하되어 대화가
eulbblue.com
이상 치매완자와 비언어적인 소통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좀 되셨나요? 제법 오래전에 공부한 내용이라 저도 잊어먹은 게 몇 가지 있었는데, 다시 정리하다 보니 이해되었습니다. 일반 사람이 치매환자를 대한다면 어렵겠지요?
저는 하루 여러 명의 치매환자와 마주합니다. 등급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관심을 가지면 반응해 옵니다. 만약 저의 말을 알아듣는다면 치매환자 대부분은 대화를 이끌어 주신답니다. 그 때문에 생각보다 소통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치매환자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거부 반응이 올 수도 있습니다. 느낌이란 중요하니까요.
만약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실한 미소로 다가간다면 소통은 한결 쉬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언어적인 것보다 오히려 비언어적인 소통방법이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치매라는 건 하나의 질병이며, 치매를 이해하는 것입니다.